스마트카 시대가 오고 있다


※ 스마트카란

자동차 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에 관련된 제품을 손쉽게 사용하게 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라는 자동화된 첨단장비가 자동차에 장착 되면서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밤길에 주변차의 거리 등을 인식하여 사고의 위험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즉 스마트카는 컴퓨터, 측정기술, 여러 가지 센서 등 고난도의 기술을 장착한 자율주행 자동차로서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운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차량 전방에 설치한 적외선 센서를 통해 앞 차와의 거리를 계산하고, 일정 수준 이상 가까워지면 경고음이나 진동 등으로 알려준다. 그럼에도 거리가 멀어지지 않으면 강제로 브레이크를 작동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차량 내부에 있는 카메라로 운전자의 얼굴을 감지해 운전 중 장시간 다른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으면 경고 알람을 울리는 기능도 생각할 수 있다.



스마트카 시장, 2035년까지 743조원으로 성장 예상

최근 뉴스를 보면 스마트카에 관련된 뉴스가 자주 나오는걸 보실수 있을거다. 현재 스마트카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아주 치열한데, 스마트카 개발에 뛰어든 업체들로 구글, 삼성, 애플, LG, 노키아 알리바바, 바이두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적인 IT업체들이 앞다투어 개발중이다. 앞으로 스마트카의 시장규모는 2035년즘 연간 9,500만대 생산되는 승용차 매출의 75%를 차지할 전망이며, 도요타, BMW, GM, 벤츠 등 선진국 자동차업체들은 2020년께까지 스마트카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는 구글이 가장 앞서고 있는 상태인데, 스마트카가 다른 일반 자동차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보행자들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 실제 데이터를 취합하는 중이다.  


시사점

한국에서 처음 스마트폰이 출시되었을때만 해도 이렇게 대중화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 당시 판매량 1위였던 옴니아 시리즈 스마트폰이 한달에 7만 대밖에 팔리지 않을정도로 시장 규모가 작아었는데, 아이폰이 발매되고 크게 인기를 끌자 한국의 휴대 전화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끼어들면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되는 시대가 오게 된것이다. 2015년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5720만8000명이 이동전화에 가입되어있고, 그중에 4056만명이 스마트폰 가입자라고 한다. 이처럼 스마트카도 몇년후에는 대중화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인구 증가, 도시 집중화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 교통 체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내 이동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미래 자동차인 스마트카의 발전은 필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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